안녕하세요.
이번시간은 동감영화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현재 영화관에서 절찬리 상영중인 영화
2000년 동감의 추억을 다시금 느끼고 싶다면
이번 포스팅을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11월 16일에 개봉한 동감영화는
유지태 김하늘 씨가 연기한 200년 동감영화 가 원작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영화 마지막에 여친소 처럼 영화의 주인공인
유지태, 김하늘 씨가 카메오로 출연했다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극중에서 김용이 주유소 습격사건을 보러 갔을 때
잠깐 유지태씨가 등장하였는데 이 부분으로 대리만족 하였답니다.
아무튼 동감영화 에 대해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979년에 살고 있는 대학교 영문과 재학중인
여대생 주인공 윤소은은 본인의 선배와의
짝사랑의 환희에 젖어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단, 하나뿐인 단짝친구인 허선미와의 우정도
하루하루 쌓여만 가는 행복한 날 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소은에게 어느 날 갑자기 무전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밤 고장난 줄 알았던 무전기에서
신기하게도 교신음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이 상황을 신기하게 보고 있던 소은은 무전기에서
남자의 아득한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소은과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교 광고창작학과에 재학중인 지인이라는 남학생이었습니다.
이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한 소은은 그 무전기에서
들려온 목소리의 주인공 지인과 학교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2000년의 서울에는 무선통신에 빠져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바로 광고창작학과 2학년생 지인입니다.
그는 그에게 그토록 적극적인 여자친구 현지를
냉대할 정도로 무선통신에 빠져있엇습니다.
그에게 무선통신은 언제나 새로운 공간이었습니다.
낯선 사람들과의 교신에 열중하던 그는 어느날 갑자기
낯선 여자로 부터 교신을 받게 됩니다.
무선통신을 통하여 흘러나온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그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소은입니다.
그는 소은과 학교앞 시계탐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약속 당일 학교앞 시계탑에는 데모가 진행되고 있었고
맑은 날임에도 학교 교정에는 최류탄 가스로 자욱했습니다.
소은은 시계탑에서 데모행렬을 보며 지인을 기다렸지만
2시간이 지나도록 지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편 지인 또한 소은과 약속한 장소에서 소은을 기다리고 있지만
소은 또한 지인과 약속한 장소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 사이 시계탑은 완공되어있습니다.
과연 동감영화 는 어떻게 된 일일까요 ?
그 날의 어긋난 약속으로 서로에게 화가난 상태입니다,
그래서 둘은 당시에 상황에 대해서 얘기하려
다시 무전기를 통하여 교신을 하였고
그 들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걸 서로 알게 됩니다.
그들은 21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의 교신을 주고 받고 있었던것 입니다.
결국 서로는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무전기로의 대화는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신비한 만남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 데
서로 짝사랑의 고백과 우정에 대해 그리고 서로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서 각자의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그렇게 만나지도 못하는 상대에게 서로 호감을 느끼며
그들은 서로의 다른 시간속에서 각자의 사랑과 우정에 대해
얘기하며 하나의 마음이 되어가고 있었고 각자에게 그리움도 움트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들은 1979년 그리고 2000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동감영화 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을까요 ?
이번에 개봉한 동감영화 에서는 성별이 반전 되었습니다.
김하늘이 맡은 배역을 여진구가 맡았고
유지태가 맡은 배역을 조이현이 맡았습니다.
또한 2000년 작 동감영화의 촬영지는 계명대학교 였으며
2022년 동감영화의 촬영지는 서울시립대학교,강원대학교 였습니다.
이렇게 동감영화의 2000년작과 2022년 작은 약간의 다른점도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마치며
다음에는 새로운 영화의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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